원주소방서, 부론의용소방대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원주소방서, 부론의용소방대 실종자 수색 및 구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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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부론남성의용소방대 신임 이정구 대장이 7월 6일 오전 9시 40분경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일원 야산에서 자살 시도 요구조자를 극적으로 발견하여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구조활동을 마쳤다.

 실종자 수색 작업은 5일 오후 6시 48분부터 부론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소집되어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되었으며, 수색 작업은 다음 날인 6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동원인원은 장비 9대 인원 38명(소방 13, 경찰 9, 의소대원 10, 방범대원 6명이 동원되었으며, 실종자 구조를 한 의용소방대원은 3명이다.(부론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정구, 부론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천은정, 부론여성의용소방대 대원 박영분)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하는 방00(남, 45세)씨로 7월 5일 16:54분경 부론면 단강리 일원에서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상태로 신고 접수되어 당일 소방 및 경찰공무원, 부론남여의용소방대원 등 45명이 인근 야산에서 수색활동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6일 아침 7시부터 위치를 확대하여 재 수색 활동을 벌이던 중에, 이정구 부론남성의용소방대장과 부론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천은정,박영분) 자살시도자의 선산 인근을 찾아다니던 중, 목을 매고 자살을 시도하던 요구조자를 긴급하게 발견하고 나무에 묶여있던 줄을 끊고 자살시도자를 재빨리 구조 후, 주변을 같이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실종자를 구조했다.

 이번 자살시도 실종자를 찾고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선 남성의용소방대 이정구 대장(67년생)은 지난 2002년 1월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하여 22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각종 구조구급 출동 및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정구 부론의용소방대장은 “원주소방서와 우리 대원들과 함께 신속한 대응과 협력 덕분에 무사히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이 지역에 오래 살고 있어 지역 구석구석 위치를 잘 알기 때문에 이번 구조 활동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