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
춘천시,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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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의 미래를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로와 철도 등 사통팔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춘천시는 서면대교와 소양8교 건설을 확정함으로써 춘천 순환교통망의 뼈대를 완성했다. 서면대교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8월에 입찰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서면대교가 완성되면 주민들의 신사우동 우회 불편이 해소되고,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 소요 시간이 17분에서 7분으로, 이동 거리는 10km에서 3.9km로 단축된다.

소양8교는 현재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양8교는 소양2교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강북지역의 균형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주 세종시를 방문하여 춘천시의 많은 현안 사업을 전달하고 적극 소통했다"며 "특히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제2경춘국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부 제2차관, 기재부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문제점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춘천-속초 철도 건설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모든 공구가 착공되었으며, 춘천시는 KTX 시대를 대비한 준비를 이미 시작하고 있다. GTX-B 노선은 2030년 춘천까지의 연결을 목표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의 중요성을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원주-춘천-철원을 잇는 내륙종단철도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춘천시는 자전거 천국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도로 관련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소양강댐 정상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윗샘밭교부터 시민의숲 주차장까지 0.7㎞, 소양강댐 제1주차장까지 1.3㎞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단절 구간인 춘성대교 구간의 개설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실시 설계 중이다. 배후령길 자전거 우선도로 조성을 완료하고, 북한강 자전거길 금산~신매 쉼터 7개소 목재펜스를 강화유리펜스로 교체하고 벤치 설치도 완료했다. 신연교 구간 통행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의암댐 관리교의 주말 및 공휴일 통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 13일 개통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는 올해도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며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북부 내륙권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교통체계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하며, 함께 지역을 성장시키고 밝은 미래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