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낮 12시, 동해시 앙바전시관에서 제23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와 제20회 전국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대회의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약 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시니어부, 베테랑부, 여자부로 나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리기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서는 선수들과 관중들이 함께 모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막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대회 첫날부터 동해시 앙바전시관은 선수들과 관중들로 붐비며 복싱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복싱의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복싱협회 박원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부상 없는 경기가 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한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중들에게는 복싱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끊임없는 노력, 도전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싱은 최근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복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심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복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이들에게 복싱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며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과 관중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동해시민과 복싱 팬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동해시 앙바전시관에서 펼쳐질 치열한 경기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