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새마을부녀회, 희망 나누고 행복 더하기
안동 용상동새마을부녀회, 희망 나누고 행복 더하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쌀 80포 기부하며 선한 행보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는 9월 4일(수) 용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로부터 10kg 쌀 80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난 7~8월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된 안동문화유산 ‘월영야행’ 축제 기간 부녀회에서 운영한 ‘월영주막’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쌀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주변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살피며 연이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상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도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용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 기부와 말복 맞이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닭백숙을 대접하는 등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