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원종덕)는 관내 터널 37개소에 대하여 9월 9일(월)부터 터널청소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청소는 일반적인 청소로 제거가 힘든 분진 등 터널 내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터널 내 묵은 때 제거로 터널 공기질 개선과 등기구 청소 및 보수로 조도를 확보하여 보다 나은 시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중장비 등 동원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일부 교통통제가 불가피하여 도로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 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및 신호수를 충분히 배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터널에 대하여는 심야시간에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가변정보전광판(VMS) 등을 통해 작업실시를 안내하는 등 교통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터널 청소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해당 노선을 통과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 이용자들은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김동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