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웃음으로 가득한 ‘어버이날’ 행사
봉화군 석포면, 웃음으로 가득한 ‘어버이날’ 행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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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포면 4개리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석포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석포면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경북도의원,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석포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포면 관내 주민들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와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수상 및 효행자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효행자 표창 대상자는 대현2리의 민선아 씨로, 모국 캄보디아를 떠나 대한민국에서 가정을 이뤄 구순이 넘은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먼저 행사를 준비해주신 대현의 대정회 및 석포면청년회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우리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품을 내어주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어버이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석포면 소재지뿐만 아니라 대현의 열목어마을, 승부경로당, 반야경로당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