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두타산 산악사고자 구조
동해소방서, 두타산 산악사고자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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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4시 54분 동해시 두타산 관음사 인근에서 왼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및 민간산악구조대원 8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모씨(56)는 관음사에서 등산로를 이용해 하산 하던 중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구급대는 신고접수 후 1시간 30분 만에 현장도착 후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의 경우 하산 중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필히 갖추고 사고 발생 시 원활한 위치확인을 위해 119신고앱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