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27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의무소방원 수방 이정민, 최준영, 장진혁에 대한 전역 신고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51기 수방들은 2016년 4월에 입대해 화재와 구조, 구급,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 등의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다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다.
이진호 서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무소방원은 대체복무제도의 하나로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강릉소방서에서는 현재 5명의 의무소방원이 화재, 구조, 구급업무의 보조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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