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로변 밤샘주차 집중 단속
동해시, 도로변 밤샘주차 집중 단속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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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단속구간은 북삼동 청운초교 앞, 이도동 현대아파트 옆 대로변, 평릉동 부영아파트~코아루디오션아파트 대로변, 동해항 주변 일대 -

 

 

 

 

 

동해시는 오는 8월 31일(월)까지 화물 자동차 및 버스·택시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단속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하여 면허를 받거나 등록한 차고를 이용하지 않고 차고지 외의 도로변 등에서 밤샘주차를 하는 차량이며, 전세버스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가 영업중에 주차장에서 밤샘주차 하는 경우와 대여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가 대여중인 경우를 비롯하여 귀로 운행, 차량고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허가받은 차고지 외의 주차장 또는 차고지 등에서 밤샘주차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집중단속구간은 북삼동 청운초교 앞, 이도동 현대아파트 옆 대로변, 평릉동 부영아파트~코아루디오션아파트 대로변, 동해항 주변 일대 등 사업용 차량이 밤샘주차하고 있으며, 민원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를 위해, 동해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하여, 위반행위 차량에 대하여는, 운전석 앞 유리창에 계고문을 부착하고 자진이동 유도 및 촬영 및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한 단속 후에도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과징금 부과 조치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 진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업용 동차들이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관내 각급학교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변에서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 등의 행위를 하고 있어 민원이 발생됨에 따라, 야간 불법차량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수)부터 8월 28(금)까지 3차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 대하여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은 물론 올바른 교통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도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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