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31일까지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 50개소에 대하여 폐기물의 적정배출 여부 등에 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폐기물 신고사항과 처리사항 일치 여부, 변경신고 이행 여부, 폐기물의 위탁 처리 적법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내용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위반사례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예정이며, 불법매립, 주변 토양오염 행위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지붕개량사업, 주택신축 등에 따라 폐석면(폐슬레이트) 발생 등에 따라 점검기간 중에 폐석면 처리방법 등의 폐기물처리방법 홍보를 통해 위반행위 예방과 적법한 폐기물처리로 깨끗한 태백 환경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발생량을 줄이게 하고 폐기물 재활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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