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횡성군 이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횡성소방서, 횡성군 이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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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18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횡성군, 횡성 읍·면 이장연합회 임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이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5년~’17년) 횡성관내 화재는 372건 발생했고, 이중 주택화재는 65건으로 전체화재의 17.5%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총 21명(사망4, 부상 17)으로 사망자의 경우 100% 주택화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속치 설치돼야 함에 따라 간담회를 개최해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 설치 협조요청 ▲마을 방송망을 이용한 119재난상황 전파 ▲쓰레기 및 농부산물 소각행위 절대 엄금 등의 협조 내용 당부와 이장연합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은 횡성소방서장은“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