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강원관광대학교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지원 약정 체결
태백시, 강원관광대학교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지원 약정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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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늘(30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부시장실에서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과 강원관광대학교 원재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 촉진 활성화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지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기능의 일원화와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재학생뿐 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보다 쉽게 취‧창업 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을 뜻한다.

강원관광대학교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소형 시범사업 대학에 선정되어, 올해(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의 예산(국비50%, 지방비25%, 대학25%)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강원관광대학교 내 지성관 1층에 사무실과 상담실로 구성된 총 72.9㎡ 규모로 설치되고, 12명의 인력을 배치해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구축과 진로지도 서비스 강화, 취업준비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외에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제공,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연계·협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