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드림스타트, 대통령 표창 수상
강릉시 드림스타트,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사업운영 점검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강릉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월에 이뤄진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5월 3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도시 및 중소도시 드림스타트 13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매 격년 주기로 기본구성 및 사례관리 등 총 6개 분야의 30개 지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례점검 등의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릉시는 중소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사업점검 대상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되고, 질적 평가 강화를 위해 지표가 변경되는 등 점검의 난이도가 상승한 가운데 이룬 쾌거라 의미가 깊다. 이번 수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과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강릉시만의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데에 따른 결과이다. 2008년 드림스타트 개소하여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한경희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강릉시의 모든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루는 행복한 아동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3월부터 어머니 멘토단, 다정다감 프로젝트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의 모든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강릉시 드림스타트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