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마을해설가 38명 배출
영월군, 농촌마을해설가 38명 배출
  • 편집국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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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영월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농촌마을해설가 인증 교육 수료식이 지난 26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이 도농교류촉진법에 따라 강원도로부터 인증을 받은 지역활성화센터에 위탁하여 진행한 과정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총 13회 91시간에 걸쳐 농어촌 전통문화의 이해, 마을 해설기법, 농촌마을 해설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통문화 해설, 현장 실습 등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수료생 대표 김남수씨는 “방문객들에게 영월군이나 마을을 알리기에 늘 아쉬움이 남았는데 마을해설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해설과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의 해설자원을 발굴하여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월군의 농촌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2013년 농촌체험해설가 과정을 통해 배출된 체험해설가 25명이 이미 영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과 마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해설가 과정을 마친 38명도 향후 농촌체험해설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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