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의 공공부문 시범사업에 평창군이 선정 됐다.
평창군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 재실자 쾌적성, 건강 및 안전요소 측정·분석을 통한 에너지 낭비 주요원인과 재실자의 거주 쾌적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건물 현황평가를 실시 했다.
본 시범사업은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시공지원사업과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기획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평창군 청사의 경우 사업기획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장조사, 사업성 분석, 그린리모델링 기획설계안 작성 지원, 개략공사비 산출 등을 실시하였고, 향후 시공지원사업 선정 시에도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의 결과 분석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뿐만 아니라 재실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그린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향상 등을 위하여 대수선하거나 일부 증축하는 행위를 리모델링(건축법 제2조 제1항 제10) 이라하며, 환경친화적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이 필요한 기존건축물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그린리모델링이라 말한다.
<믿고보는 뉴스 nside 저작권자ⓝ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