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오전2리 생달경로당은 6월 18일 단오를 맞이하여 단오행사 및 물야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을 연계하여 마을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제공 및 혈압·당뇨 체크,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쁜 농번기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혈압·당뇨 체크 및 건강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며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 좋은 기회였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단오는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가지 행사가 행해지고 있으며, 물야면은 오전2리 생달경로당 뿐만 아니라 샘실경로당, 북지4리 경로당에서도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오행사 겸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전대성 물야면장은 “단오날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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