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6월 22일(금) 지방청 대회의실과 실습장에서 드론 담당자(24명)를 대상으로 산림사업용 무인항공기(드론)의 올바른 운용‧관리와 안전비행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분야에서 무인항공기의 활용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전문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소속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대한무인항공교육원(강사 3명)에 위탁하여 항공법규, 기체이론, 항공역학, 비행작동 등 산림분야 드론실무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4년부터 무인항공기를 처음 도입하여 현재 총 20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 산불감시 및 병해충 예찰, 산사태 조사 등 각종 산림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인항공기(드론)의 산림분야 활용 확대를 통해 산림사업 추진 시 인력과 예산의 절감 및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직원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