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사방사업 완료!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
북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사방사업 완료!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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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22개소 신설, 계류보전사업 23km 완료 -

 

북부지방산림청은 약 100억원을 투입, 2018년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여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홍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2018년 사방사업 추진 사항 : 사방댐 22개소 조성, 계류보전사업 23km

사방댐은 산림 내 계류를 횡단하여 설치하는 소규모 댐으로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을 차단하여 하류 지역 피해를 예방하며 차단 효과는 5t 트럭 510대 분량(2,550㎥/개소)에 달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사방댐 설치 현황(’18년 6월말 기준) - 춘천(98개소), 홍천(154개소), 서울(62개소), 수원(60개소), 인제(127개소), 민북지역(47개소)

계류보전사업은 계류의 경사도 및 유속을 완화시켜 침식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사방댐과 같은 토석 차단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 양은 5t 트럭 354대 분량(1,770㎥/km)에 달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계류보전사업 추진 현황(’18년 6월말 기준)- 춘천(44km), 홍천(54km), 서울(26km), 수원(29km), 인제(25km), 민북지역(24km)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사방시설의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지 인근 거주민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림재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음에 따라 사방사업 추진이 적극 필요하다.”며 “사업 완료 후 지속적인 사방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