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의 이야기, 정선군 인형극제 26일 개막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의 이야기, 정선군 인형극제 26일 개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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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이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정선 인형극제가 26일 개막과 함께 인형들의 축제 향연이 시작된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정선 인형극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정선국민체육센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26일 정선역광장에서 개막 공연으로 선보이는 춤추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아름다운 올드 재즈와 스윙 뮤직을 바탕으로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선보이는 독특한 공연으로 아름답고 카다란 인형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섬세한 몸동작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인형극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극단이 참여해 26일 춤추는 마이로네트, 괴물 신드롬, 피터와 늑대,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이 진행된다.

27일은 돈터치, 오리 이원익 대감, 병아리 초록이, 꽃과 애벌레, 아빠의 금연 도전기, 수례인형극 정선아리랑, 조반씨의 일상, 돈터치,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이 28일은 착한 아기 이리와 꼬마 돼지, 전쟁은 싫어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은 인형극을 선보인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눈으로만 볼 수 있었던 인형들을 직접 만들며 인형에 대한 흥미 유발과 인형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인형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