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강원도의료원 경영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삼척의료원, 강원도의료원 경영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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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이라 한다)이 도내 5개 의료원을 대상으로 강원도가 실시한 “2017년 경영성과평가”에서 단연 1위(성과 달성도 90%)로 평가되어 지난 1일 2018년 2분기 강원도의료원 간담회에서 강원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료원 경영성과평가는 강원도 5개 의료원에 대한 성과계약의 이행목표 달성도 및 경영실적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의료원 경영진단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강원도에서 전국최초로 도입했다.

삼척의료원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등 정부시행 각종 평가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를 받은 점과 부채관리 5개년 계획의 충실한 수행,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 등 의료원 경영개선과 의료 질 및 대외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의료원이 성과 달성도 86%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강릉의료원,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은 각각 80%, 78%, 59%를 보였다.

삼척의료원은 경영성과평가 결과 1위로 6억원의 기관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기적이 삼척의료원에서 일어나고 있다.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료원으로써 국가 공공보건의료정책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환자중심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의료원은 올해 4월 응급의학과 전문의 보강을 통하여 지역권내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전문의 5명, 인턴 1명)하였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총 101병상), 인공신장실 근무 확대운영을 통한 투석관리환자 증가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