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호우경보로 전 직원 비상 소집
속초소방서, 호우경보로 전 직원 비상 소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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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6일 속초시 등 동해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시 현재 영랑동, 설악동 등 저지대 등에서 총 15건의침수피해가 발생해 인명구조와 복구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05시 3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07시 35분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오전 5시 52분 설악동 주택 침수를 시작으로 영랑동, 노학동 등 저지대 일대 주민들을 긴급대피 시키는 한편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해 배수작업 및 인명구조활동을 실시했다.

10시 현재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총 15건(가옥침수 8, 차량침수 2, 도로침수 4, 기타 인명구조 1)의 출동이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행하지 않고 있다. 소방대원 97명, 장비 14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 및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