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영주시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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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대대, 군 전투지휘검열 평가 대비 통합방위 시스템 점검

영주시는 8월 20(월)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 3분기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의장, 영주경찰서장, 영주소방서장, 제3260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 영주대대 군 전투지휘검열 평가 관련 유관기관 협조사항, 북한 동향 및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주대대에서 실시되는 군 전투지휘검열에서는 대침투‧대테러 상황시 유관기관과 상호협조를 통한 작전수행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영주시에서는 훈련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군·경 작전지원을 위한 반별 임무 수행 및 각종 상황보고 시스템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는 9월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주변 안보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공의 안전과 질서가 파괴되는 극단적인 사회혼란 사태를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통합방위협의회 기능을 적기에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