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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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는 곧 있을 제11대 첫 번째 정례회를 앞두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22일 강릉아트센터, 아이스아레나, 통일공원 3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 앞서 오전에 행정위원회는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강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보고받고, 집행부와 앞으로 강릉이 문화도시로 지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의견수렴 등 다양한 소통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 9명(조대영, 김진용, 이재안, 강희문, 허병관, 김복자, 김미랑, 정광민, 윤희주 의원)과 시설관계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먼저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갖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강릉아트센터는 최근 수준급 공연, 전시프로그램의 유치와 평소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었던 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 체험을 운영하는 등 올림픽 이후 영동권을 대표하는 문화중심시설로서,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 본 후 “아트센터의 효율적,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함께 공연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에 힘을 써 달라”고 주문하고 또한“문화자원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릉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하여 사후활용방안에 따른 시설물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추후 리모델링 추진 시 발전방향 등을 함께 논의 하였다. 행정위원회는 “올림픽도시 강릉을 상징하는 빙상경기장을 최적의 용도로 활용하여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과 올림픽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하여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릉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통일공원을 방문하여 KTX개통 이 후 개별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조대영 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설 견학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제11대 시의원들의 역량을 강하하고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이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이번 현장방문 추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