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
수원국유림,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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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효율적 방제 실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7일간)까지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과수 및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상품가치를 저해시키면서 과실수에는 그을음병 등 각종 병해를 유발하며 수목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용인시 산림과와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농림지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도별 협업방제 실적으로 ‘16 용인시 : 291㏊, 안성시 : 300㏊, 성남시 : 50㏊ 이며 ’17 용인시: 150㏊, 안성시 : 160㏊, 성남시 : 30㏊ 이다. 이번 공동방제 대상지로는 용인시 일대 국유림 및 사유림 인근 과수원 및 농경지 등 50㏊ 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안전팀장은 “농림지 돌발해충은 개별적으로 방제할 경우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방제단 인력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공동 예찰 및 지속적인 협업방제 추진으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