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영주시,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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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업소, 인센티브‧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혜택 제공

영주시는 위생관리 상태,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일반음식점이 해당된다. 지정신청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 631-4374) 또는 영주시청 새마을관광과( 639-6638)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점검표에 따라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일간 신규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해 85점 이상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오는 11월 1일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위생 용품 지원, △영업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하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월 50ℓ 10매) 지급,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면제, △관광지 안내 리프릿 게재 등 업소 홍보,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임흥규 새마을관광과장은 “우리고장의 천년고찰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유적으로서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영주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9월 현재 영주시의 모범음식점은 54개가 지정‧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