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서장실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 ·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기증식에는 대림산업 관계자 2명이 참석했으며, 기증물품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100개, 감지기 200개)를 기증했다.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 “기업체에서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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