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성덕동 통합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강릉성덕동 통합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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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동 동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

 

 

강릉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성덕동(동장 심상복)은 통합 20주년을 맞이하여 동민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 ‘성덕동 통합 2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강릉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성덕동은 1955년에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에 속해 있던 입암, 청량, 두산, 학동, 병산, 남항진 마을이 합병하여 입암동이 되었으며, 1965년 입암동 관할이던 입암·청량동은 행정동을 입암동으로 법정동인 두산·학동·병산·남항진동은 행정동을 두산동으로 각각 분리되어오다 1998년 소규모 행정동 통합에 따라 입암동과 두산동이 통합되면서 인구 3만에 육박하는 현재의‘제일강릉의 제일성덕’이 되었다.

  성덕동 통합 20주년을 맞아 홀몸 어르신께 반찬과 김치 나누기, 집안일 도와주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복자(66) 씨에게 성덕동민대상을 수여한다.
 
  기념행사 1부에는 통합 20주년을 맞아 1998년 법정동 통합이 이루어졌던 10월 1일을 ‘동민의 날’로 선포하는 퍼포먼스와 성덕동민대상 시상을 하고 2부에는 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떡 나눔행사와 음료봉사 등의 부대행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