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리조트 + 풍력발전단지’의 환경체험 리조트 들어선다
고성,‘리조트 + 풍력발전단지’의 환경체험 리조트 들어선다
  • 편집국
  • 승인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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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정명훈기자] 고성군은 구)알프스리조트가 리조트와 풍력발전단지를 결합한 환경체험형 리조트로 새롭게 재탄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흘리에 위치한 기존의 알프스리조트는 1976년 개장 이후 2006년에 경영 악화로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지난 2012년 인수 및 개발계획 변경 제안을 거쳐 2014년 현재 개발계획 변경 완료된 상태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주)알프스쎄븐리조트에서는 군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11월중에 사업자 지정 승인 및 환경영향평가 본안접수 예정에 있다.


㈜알프스쎄븐리조트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흘리 마을회관에서 김석휴(알프스쎄븐리조트 대표), 장기태(고성알프스풍력발전 대표), 및 군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흘리 알프스쎄븐리조트 조성 및 풍력발전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고성군에 체류형 휴양시설 도입을 위해 기존 알프스 리조트 일대에 조성될 풍력발전시설의 경제성과 리조트 시설의 인지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또 설명회에서는 조성예정인 스키리조트는 대표적인 겨울산업으로 막대한 시설과 자본이 투자되며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하므로, 기존의 스키리조트들과 차별화 하여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로 변화코자 하며 교육과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빌리지 형 리조트로 조성하여 기존의 콘도중심의 숙박시설 개념이 아닌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마을 개념의 스키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지구와 리조트를 상호 연계하여 특화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참여방안 마련 및 협력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리조트는 풍력발전소 지구와 스키장, 리조트 지구, 글램핑 지구 및 체험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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