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11. 01.∼11. 30.)을 맞이하여 6일 인제군 원대리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제국유림관리소・인제군 공무원과 국유림영림단 등 약 70여명이 참여하여 전나무 가지치기 및 지장목 제거를 실시하였고, 전나무 조림지의 건강성 증진 및 우량목재로의 성장을 유도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 및 경제적・환경적 효과 증진을 위해 숲가꾸기는 필수적으로, 직접 숲을 가꾸며 숲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숲의 관리 및 보호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