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기타 동호회 ‘한울림’ 봉사활동 펼쳐
서해해경청, 기타 동호회 ‘한울림’ 봉사활동 펼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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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포 이랜드 복지관 방문, 점심 배식과 청소활동 실시

지역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해양경찰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기타동호회 ‘한울림’이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울림 회원 10여명은 13일 목포시에 소재한 이랜드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350명에게 점심 배식과 함께 복지관 시설에 대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복지관을 찾았으며, 점심을 들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과 밥, 반찬 등을 식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드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은지 총무는 “3년 전부터 취미활동과 함께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손과 발로 뛰며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에 회원들이 오히려 감사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해청 기타동호회는 주 1~2회 점심시간을 활용, 기타 연주를 통해 음악이 있는 청사 분위를 만들고, 대외적으로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즐기는 공연을 함으로써 해양경찰의 따뜻한 이미지를 몸소 전하고 있다.

한편 한울림은 지난 봄에는 목포 평화광장, 가을에는 남악 중앙공원 등에서 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 행사를 개최 했으며 일반인 동호회와 함께 호남통기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