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사로 현장에 부합한 경영계획 방안 마련하다
산림조사로 현장에 부합한 경영계획 방안 마련하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 11.19. ‘2018년 산림조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향후 국유림경영에 필요한 산림관리 목표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추진한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사업의 최종보고회를 11월 19일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 양평군과 춘천시의 산림 31천ha(여의도 면적의 약 107배)내 다양한 정보를 조사하였으며 산림조사 결과에 따라 2020년부터 10년 동안의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산림에 분포하는 나무의 종류, 나이, 부피, 산림의 경사도 및 방위 등에 대해 GPS(현장위치서비스)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과 부합하도록 면밀히 조사를 실시했다. 위와 같이 조사된 자료에 따라 10년간 산림을 관리하는 방법을 계획할 예정이며, 나무를 가꾸는 방법, 목재생산, 임도,사방시설, 산림재해예방 및 산림소득에 대한 내용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을 지속가능하고 순환이용이 가능하도록 경영할 방침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과 부합하고 내실 있는 산림조사로 향후 10년간의 산림관리 목표를 명확히 하고 경영계획 수립시 산림사업뿐만 아니라 산림자원을 함께 고려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순환경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