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읍민 한마당잔치로 화합의 장 열어
양양읍민 한마당잔치로 화합의 장 열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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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개최-

 

양양군 제12회 읍민 한마당잔치가 11월 23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양양읍민한마당잔치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영, 김순희)가 주관하고, 양양읍이장협의회(회장 김호영), 양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희), 양주회(회장 윤여경)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진하 군수, 고제철 군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정중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읍 승격 기념으로 11회에 걸친 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해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읍민의 화합을 위한 양양읍 고유 행사로 승화·발전시켜 한마당잔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양양문화원 등에서 수련하는 지역문화단체 및 개인을 출연진으로 섭외하여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축제라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 지역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새마을문고양양군지부장 문귀길씨에게 공로패를, 강릉최가두부 대표 최종성씨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2부 행사에는 지원이, 한화실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무대를 더욱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읍민의 날 행사는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한 기념으로 매년 5월 1일 추진돼왔으나, 내년부터는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8월까지 행사일을 정하여 10월 중에 추진하기로 지난 11월 5일 양양읍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