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숲길 발전 방안 모색
국민과 함께하는 숲길 발전 방안 모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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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지자체·군부대·시민단체·지역주민과 협력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9일 DMZ펀치볼둘레길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한다.” 라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는 국가 숲길을 중심으로 산림서비스, 지역관광, 주민소득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올해 3월 북부지방산림청을 주관으로 양구군 · 군부대 · DMZ자생식물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 (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 · 해안면 주민자치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연합회 · 학계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DMZ펀치볼둘레길 운영·관리 위탁 현황과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행사의 추진결과, DMZ펀치볼둘레길의 홍보 방안 등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DMZ펀치볼둘레길의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내 유일한 민북지역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의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방안을 찾고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 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