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1월 27일(화)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 2시부터 봉화군 노인복지회관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대비, 실제로 발생할지 모를 화재 사고를 가정하여 건물 내 대피요령과 행동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훈련 중심으로 이뤄졌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경보전파에 의한 신속한 대피 및 행동요령, 야외 대피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생활 안전교육 등 실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생활 안전 교육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기술을 참여자들이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엄태항 군수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건물 내 화재 사고가 염려스럽다”며 “이번 대피 훈련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