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발한동 소재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장비 13대와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경계지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출동대원들의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고 동시에 자위소방대 초기진화ㆍ인명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됐다.
훈련은 시장 내 A점포 2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 요구조자 1명이 연기와 화염에 고립되고 인접 점포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했고 ▲자위소방대에 의한 119 화재신고, 인명대피 및 초기화재진압활동 ▲소방출동대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등이 실전과 같이 이뤄졌다.
정대동 방호구조과장은 훈련종료 후 강평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은 동해시 대표 재래시장으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 뿐만아니라 시장상인회,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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