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천기1터널 합동소방훈련
삼척소방서, 천기1터널 합동소방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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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은 29일 오후 2시 미로면 천기1터널에서 터널 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정선국토관리사업소 관계자 등 차량 13대, 인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삼척소방서 인명구조, 구급, 화재진압 대응 ▲삼척경찰서 상정 교차로 차량 차단 우회 및 현장 통제 ▲삼척터널통합관리소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등 활동기관별 임무와 위기 상황 매뉴얼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 화재사고시 연기로 가득 차 시야확보가 어렵고 2차사고 우려 등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정기적인 재난대응훈련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