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9일 횡성군 안흥면 소사4리와 갑천면 하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했다.

지난 10일 안흥면 소사4리 주택과 15일 갑천면 하대1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횡성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 화재대피 방법 ▲ 소화기 활용 초기 진화 요령 ▲ 화목보일러 및 겨울철 난방 용품 사용 주의 등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내 ▲ 소화기 유지관리 방법 ▲ 감지기 배터리 교체 등을 안내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대주민 홍보 활동을 벌였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 “실제 화재를 목격한 화재발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방안전교육 효과가 크다.”며 “올해에 주택화재가 발생한 9개 마을 주민들에게 교육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