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5년 연속 최상위등급(1등급) 달성
삼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5년 연속 최상위등급(1등급) 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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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의료기관(46개) 청렴도 측정 결과 5년 연속 최상위등급(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의료기관 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5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진료비 과다청구, 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감정을 반영해 산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환자보호자, 내부직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결과 발표(20일)에 따르면 삼척의료원은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영역에서 9.01점, 환자진료 영역에서 7.98점, 내부업무 영역에서 8.79점, 조직문화 영역에서 8.69점, 부패방지제도 영역에서 7.83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상위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공공의료기관 청렴도평가가 실시된 이래로 5년 연속 최상위등급(1등급)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전국에서 삼척의료원이 유일하다.

정종훈 삼척의료원장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공개 및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고 측정결과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을 통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