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에 대한 지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
암 생존자에 대한 지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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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 암센터는 2018년 12월 19일(수) 11:00~14:00(3시간) 강원대학교병원 로비 1층에서 암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빍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일환으로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암 치료에 따른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 더 나아가 강원지역 암센터에서 암 예방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상담, 바자회가 진행되었다.

암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암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과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상자가 쉽게 해당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12월 19일(수)에 진행되었던 행사는 아래와 같으며, 이어 20일(목)에는 바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기봉 강원지역 암센터소장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 암 등록 본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으로 추정되지만,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로 선진국인 미국, 일본, 캐나다 등 다른 국가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전 때문”이라며, “암은 조기발견이 최상의 예방책이고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인해 강원지역 암센터는 암을 예방하고, 암 생존자에 대한 지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