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편안한 성묘 지원
설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편안한 성묘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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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성묘객 편의 국유임도 57개 노선 329km 개방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설 명절을 전후해 성묘객 등의 편의를 위해 관내 국유임도(57개 노선, 329km)를 1월 30일부터∼2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수원국유람관리소 관할지역 :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 화성시 등 17개 시·군

국유임도는 평상시에는 산림경영과 보호활동,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출입을 차단하고 있으나,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1.9.∼5.15.)에는 성묘객 입산에 따른 인화물질 소지와 쓰레기 소각 등이 금지되고 있으며, 묘지 관리를 위해 주변 나무를 자르거나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산림을 훼손하여 임산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도는 본래 산림의 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로써, 대부분이 비포장구간이며, 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강추위와 폭설로 인한 노면 적설 및 결빙 구간이 있어 차량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위험구간에 대하여는 가급적 도보 이용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