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전개
강원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전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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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소통과 귀성(경)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2. 1(금)부터 2. 6(수)까지 6일간을 특별 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주요 교차로․성묘길 등 혼잡 장소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특별 관리기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는 하루 평균 교통경찰 등 408명의 경력과, 순찰차 등 152대의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며, 특히 귀성․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첫날과 설 당일 오후에는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집중 배치해 교통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정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ㆍ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전광판(VMS), 교통방송 등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해 설 연휴 기간 중, 도내 에서는 단 한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 설에도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강원경찰에서는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 주요 사고요인 법규위반 행위와 고속도로 갓길운행, 교차로 꼬리물기 등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얌체운전 행위를 엄중 단속할 방침이며, 가족탑승 운전자의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위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기상정보와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특히 교통법규 및 규정 속도를 준수 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