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수목원의 주인공은?
겨울에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수목원의 주인공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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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표 식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겨울철에 관람하기 좋은 2월의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특히, 하얀 수피가 매력적인 겨울의 나무인 자작나무와 겨울이 돼서야 제 모습을 드러내는 기생식물인 겨우살이 등 적막한 겨울에 유독 존재감을 뽐내는 식물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자작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북한의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수피는 백색으로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자작나무는 마른 나무가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불에 잘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2월의 식물로 선정된 겨우살이, 황벽나무, 다람쥐꼬리, 바위손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이달의 수목원’ 2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월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식물과 정보가 담긴 PC 배경화면 달력 이미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