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 진압 유공, 횡성휴게소 홍근호 씨 표창
차량화재 진압 유공, 횡성휴게소 홍근호 씨 표창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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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內 차량화재 초기 진압


 

 횡성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전략상황실에서 차량화재 진압 유공자인 횡성휴게소 홍근호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홍근호(남, 43세, 횡성휴게소 영업과장) 씨는 지난 14일 밤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목격하고 휴게소 비치 소화기 7대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하는 등 화재 피해를 저감했다.

    휴게소 內 차량화재 출동 당시 사진(2019. 1. 14. 22:25분경)

횡성소방서에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화재 진압에 사용한 소화기를 교체해 주고 수일 내에 휴게소를 방문해 임직원을 상대로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 “휴게소 직원의 기지로 초기화재 대응이 적절히 이루어져 피해가 최소화되었다.”며 “차량에도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