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전투단-동해해경서,‘더 안전한 동해’만들기 협력 강화
해상전투단-동해해경서,‘더 안전한 동해’만들기 협력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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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해상 재난사고 대응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상호 협동성 강화 등 논의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은 31일, 동해해경서를 방문하고 동해해경서장 등 해경 주요 관계관들과 함께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조회의에는 해상전투단-동해해경서 작전 관계관 28명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동해를 만들자는 데에 인식을 공유하고, 관할해역 내에서 협동작전능력 강화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양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을 통해 해상 재해?재난사고 등 위협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상전투단-동해해경서 간 상호 기관/부대 및 함정 견학, 200톤 이상 해군-해경함정 자매결연 등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장 임중재 준장은 “해군과 해경이 모두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일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힘을 합쳐 더 안전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