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파출장소 통합 시행
해경 파출장소 통합 시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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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수요 집중시간대 인력 집중배치로 효율적 해양안전서비스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월 7일부터 구조·안전 역량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파·출장소 통합 운용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은 소속해경서의 파출소, 출장소로 이원화된 인력을 파출소로 통합하여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상주출장소를 탄력근무형과 순찰형으로 전환, 치안수요 집중시간대에 인력을 배치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중심의 자기주도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윤병두 청장은 "국민들께서 안전한 동해바다를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안전 중심의 개선된 근무체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구조안전 중심과 초동대응 강화을 위한 근무체계를 본격 도입하기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부 파·출장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