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평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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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해빙기 강, 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와 절개지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약해진 빙판 위의 얼음낚시, 빙상놀이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되고 땅 속 수분이 녹아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물 붕괴 및 전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진부면 송어축제장 등 지역 위험지역 11곳에 대해 소방대원들을 통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에 나선다. 또한 위험지역 현지확인을 통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저수지, 낚시터 관계자와 인근주민들에게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희 서장은 저수지와 하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낚시는 자제해 줄 것과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여 해빙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