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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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방문 봉사단체 대상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동해시니어클럽‘사랑의 빛’사업단 소속 대상자들에게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방문 봉사단체 소속 대상자들에게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어르신 케어 방법 및 주의사항, 치매파트너 이해 등 방문하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동해시 치매 파트너 활동인원은 600여명으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이수 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한 봉사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면서,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 등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안위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파트너에 대한 교육 및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530-2426)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사회의 일이 되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