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레포츠시설 건립 국비 확보
동해시 북평레포츠시설 건립 국비 확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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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35억 확보
생활문화센터(산단 노동자 특화형),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조성
사업위치(구미동 11번지) :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유휴부지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3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해시 구미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로 수영장, 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인근 산업단지 노동자 특화형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시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95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수영장 건립을 계획하여 부지 확보, 중기 지방재정 계획 및 행정절차 단축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설문조사 등 수요조사를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3월 5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해시 남부지역 주민들도 10분 생활권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북평레포츠 복합시설이 북평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문화시설 기능이 되도록 하여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고루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평동 갯목에서 사업부지로 진입하는 도로를 올 해 안에 개설하여 접근성을 확보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고석민 전략사업과장은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공공체육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해시 전략사업과에서는 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 사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을 포함한 총 257억원의 국·도비 확보로 성장동력 사업 프로젝트를 현실화 시키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명

재원성격

확보액

 

257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도비

20

무릉건강복합체험관광단지 진입도로 조성사업

국비

159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도비

33

무릉3지구 선도사업(전망대)

도비

10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