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민 소규모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건립 수요조사
정선군, 주민 소규모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건립 수요조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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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주민 창업기업, 마을기업, 영농협동조합기업 등에 대하여 기업자생력을 높이고 고품질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1개 블록(6,648.3㎡)에 생산기반시설인 소규모 임대공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4월부터 사업 참여 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역주민이 창업한 소규모 기업으로서 식·음료 제조업종에 한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참여의향서,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4월 30일까지 군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에서는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규모 및 시기 등을 확정,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하고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요예산은 3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상당수 주민 창업기업들이 자체 생산시설 열악 및 부지 협소 등으로 인해 제품 고도화와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