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린이 상대 위협...학부모는 ’불안’ 보도 "아이에 거짓말"
MBC ‘어린이 상대 위협...학부모는 ’불안’ 보도 "아이에 거짓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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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某 아파트 어린이 상대 유인미수 사건 수사결과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최근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원주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어린이에게 “과자를 사줄테니 따라오라”고 했으나 지나가던 여성이 이를 제지하면서 괴한이 도망쳤다는 보도 관련하여, 경찰은 피해아동의 진술을 청취 후 CCTV 분석으로 시간대 별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목격자 탐문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한 결과 신고 자체가 허위임을 확인했다.

아동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늦게 들어와 엄마에게 혼날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지속적으로 하교길 112 순찰 및 아동안전지킴이를 적극 활용하여 아동안전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아파트, 학교 등 CCTV 사각지대에 대해 방범 시설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